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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연세대 재활승마 사회봉사 교과목 신규 개설…산학협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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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연세대 재활승마 사회봉사 교과목 신규 개설…산학협력 기반 마련

재활승마 자원봉사 전문교육 기회 제공…말의 특성 등 교육
재활힐링 승마의 핵심 요소는 ’자원봉사자‘
연세대학교 재활승마 사회봉사단이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힐링하우스‘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이미지 확대보기
연세대학교 재활승마 사회봉사단이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마장 ’힐링하우스‘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재활승마 보조인력 확보를 위해 올해 최초로 산학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재활승마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해 재활승마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사회봉사 교과목 ’치유와 회복-재활승마‘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봉사 교과목은 재활승마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부터 말의 특성과 이해,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심화교육 등 전문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봉사자인 학생들이 재활힐링승마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직접 참여하는 활동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재활힐링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가 있는 이들이 말과 함께 활동하며 신체와 정서의 안정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 및 장애아와 더불어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가족 재활승마‘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 중이다.

재활힐링승마 강습을 위해서는 재활승마에 적합한 말과 재활승마지도사, 충분히 교육된 말리더 및 사이드워커 등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원봉사자이다.

승마운동을 하고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면 재활승마 봉사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어려워 봉사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재활승마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신체·정신적 아픔을 치유하는ㅜ’재활승마‘라는 생소한 봉사활동에 대한 흥미가 생겨 수강했다”고 전했다.

매 학기 봉사과목을 수강한다는 다른 봉사자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 끌려 수강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재활승마 자원봉사 보조인력 확보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