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정치적 방탄 사장”…“총선 살리러 온 것”
야당의원들, 전기요금 인상, 한전 구조조정 집중 공세
“한전, 너무 어려운 상황…한전공대 출연금 규모 조정”
야당의원들, 전기요금 인상, 한전 구조조정 집중 공세
“한전, 너무 어려운 상황…한전공대 출연금 규모 조정”
이미지 확대보기김 사장은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과 구조조정에 대한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김 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내년 총선을 살리기 위해 온 ‘정치적 방탄사장’”이라고 질타하며 “(한전 사장이라면)선 요금 정상화, 후 구조조정을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는 김 사장의 ‘선 구조조정, 후 요금조정’ 발언을 놓고 정치인이 아닌 한전 사장으로서 재무개선보다는 전기요금 인상 요구를 정부에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이다.
이에 김 사장은 “정부 당국으로서 요금 인상에 대해 왜 생각하지 않겠나”며 “요금 인상 부담이 국민에게 돌아가 수용성을 높이려면 한전도 일정 정도의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어 “한전의 재무위기의 가장 큰 요인은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상승했는데도 제때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에너지대학교(한전공대·KENTECH)와 관련해 “임직원들의 임금 인상분까지 반납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한전은 너무나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사운영과 연구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대학 측과 긴밀히 협의해서 출연금 규모를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은 한전공대에 올해 총 1106억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하며, 당초 계획보다 30% 삭감한 바 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