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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사장 “가스요금 인상 필요”…원가 보상률 78%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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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사장 “가스요금 인상 필요”…원가 보상률 78% 수준

가스공사, 국정감사서 추가 인상 필요성 언급…정부와 논의 중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4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심각한 표정으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4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 심각한 표정으로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가스공사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40% 가까이 인상했던 가스요금의 추가 인상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진행된 가스공사 국정감사에서 최 사장은 “원가 보상률이 78% 수준으로 정부와 (가스요금 인상)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 사장에게 질의한 도시가스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한 답변이다.

다만 “겨울은 가장 난방비가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며 “가스요금 인상은 해야 하지만, 국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5월, 7월, 10월 4차례에 걸쳐 도시가스 요금을 MJ(메가줄)당 5.5원 올렸다. 약 38.7%나 가스요금이 인상되며 올해 초 ‘난방비 대란’이 발생, 정부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치솟는 원재료비에 못 미치는 가격 책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기준 가스공사의 부채비율은 500%에 이르러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태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