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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11월 분양…"리조트급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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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11월 분양…"리조트급 아파트"

총 1500가구, 전용 59·74·84·99㎡로 구성
2024년 입주 후분양 단지, 최신 인테리어 갖춰

DK아시아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 야경. 주택전시관에서 평면 구조는 물론, 간접적인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해놨다. 사진=DK아시아이미지 확대보기
DK아시아의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주택전시관 야경. 주택전시관에서 평면 구조는 물론, 간접적인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해놨다. 사진=DK아시아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1500세대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DK아시아는 협의매수 방식을 통해 사업 기간을 단축시키는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시티를 시작으로 123만평·8개 사업지를 긴밀히 연결하는 '리조트 특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총 2만1313세대로 조성 중인 전체 사업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다.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133-3 일대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을 담당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총 1,500세대다. 전용면적 기준 59㎡A와 59㎡B, 74㎡A 그리고 74㎡B, 84㎡A, 84㎡B, 84㎡C, 99㎡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세대 4베이 맞통풍 구조와 유리난간을 적용했다. 특히 99㎡ 타입의 경우 대형 마스터룸과 펜트하우스식 빌트인 가구를 설치했다. 문주에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커튼월룩 마감을 적용했다.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예비 수요자가 집을 확인하고 분양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조가 세워진 다음에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고 공사비 인상에 따른 입주 지연 우려도 선분양에 비해 적다.

'왕길열 로열파크씨티'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리조트 단지로 유명했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분양 당시 8만4730명의 신청을 받을 만큼 관심도가 남다르다는 걸 증명한 바 있다. 이미 '왕길열 로열파크씨티' 홈페이지에는 방문자만 80만명에 달하고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세대주·세대원 관계 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은 물론 서울 마곡 지역 등을 20분 내로 도착 가능하다.

DK아시아는 리조트 단지인 만큼 조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 정원의 정원수로 사용되는 대형 전나무를 대규모로 심어 숲을 조성해 길이 140m의 순환길로 '웰빙 황토 산책길'을 조성한다. 800m 길이의 프라이빗 산책길과 단지 내 오감 만족의 힐링 도르인 테마숲길도 구성된다.

또 차별화된 도시 경관을 위해 문주부터 커뮤니티 동까지 선을 강조하는 ‘골드 라인(Gold line)’을 적용, 인천 최초의 커튼 월룩의 화려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움직임이 있는 ‘리니어 라인(Linear line)’ 조명도 적용한다.

이는 향후 리조트특별시가 100년간 번창할 수 있도록 자연의 빛과 아름다운 특화 야간 조명으로 물들여 아파트 내에서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빛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DK아시아의 의지다. 조명 디자인 등을 위해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와 전략적 협약도 진행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리조트 특별시의 프리미엄 시범단지"라며 "자연에서 도시를 즐기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