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최신 전철장비 대형모터카 4대를 도입, 운영에 들어간다. 소형작업대를 이용해 작업하는 모습. 사진=한국철도공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1129132402000510e6e8fd97b123610326.jpg)
철도공단은 최신 전철건설장비 대형모터카 4대를 형식승인시험을 거쳐 최종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모터카는 대형급으로 5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주행속도는 80km/h다. 개별식, 소형, 크레인 작업대를 갖췄다. 작업효율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사각지대인 모터카의 양쪽 측면과 후면을 운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시스템’, 운전자의 전방 부주의와 운전석 이탈을 주시하는 ‘운전자 안면인식시스템’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최신 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신형 모터카 도입으로 전차선 분야의 시공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