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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검단 등 2기 신도시 청약 경쟁 '후끈'…연말 막바지 수천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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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검단 등 2기 신도시 청약 경쟁 '후끈'…연말 막바지 수천가구 분양

실수요자, 올해 마지막 기회…가격 경쟁력에 교통 호재까지
파주 운정·인천 검단 신도시서 3700가구 분양…경기 물량 27%

인천 계양구 검단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계양구 검단신도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뉴시스
분양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연말 2기 신도시의 막바지 추가 공급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싼 분양가에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고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당첨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GTX 내년 개통 등 교통 호재가 있는 파주 운정과 인천 검단 등을 중심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연말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청약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5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2기 신도시인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3700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달 경기도에서 풀리는 일반분양 물량 1만3709가구의 27%에 달한다.

최근 2기 신도시에 공급된 신규 단지는 역대급 청약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0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은 1순위에만 무려 13만여 명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전국 최다 청약 접수 기록으로 평균경쟁률은 240.15대 1에 달했다.

또한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운정3 제일풍경채’는 평균 371.64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올해 전국 최다 청약 접수와 최고 청약 경쟁률 모두 2기 신도시에서 나왔다. 이처럼 청약 수요자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연말 분양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내년에도 고금리와 자재값·인건비 상승 등의 여파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말 분양시장을 ‘마지막 기회’로 여기는 실수요자들까지 2기 신도시 분양에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했다.

한편 연말 분양에 나서는 경기도의 주요 지역 중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A33블록에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를 분양한다. 총 522가구 규모로 전 가구를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공급한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 시기가 내년 12월보다 빠르고 인근에 GTX-A 운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F1-P1·P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164㎡의 아파트 744가구를 분양한다. 스타필드 빌리지와 CGV 등 주요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AA22블록에 총 1048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분양에 나선다. 전용면적 84·110㎡ 두 타입이다.

또 AB20-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가 본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 72~147㎡의 총 1448가구 규모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