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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임직원, 월급 우수리로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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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임직원, 월급 우수리로 '따뜻한 겨울' 선물

남부발전 임직원, 월급 우수리로 장학금 지원.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연합뉴스
남부발전 임직원, 월급 우수리로 장학금 지원.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연합뉴스
한국남부발전 노사는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2023년 KOSPO 행복나눔 장학금' 1640만원을 전달했다.

남부발전 임직원이 지난해 월급 우수리로 820만원을 모았고, 회사가 '매칭 그랜트 제도'로 같은 금액을 보탰다. 장학금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장학금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