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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청약 선전...1순위 2.9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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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청약 선전...1순위 2.96대 1

84㎡ A타입 191가구 모집에 1516명이 몰리며 7.43 대 1
1004가구 대단지에 주거편의성 갖춰...선호도 상승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조감도. 사진=라인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조감도. 사진=라인건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경기 침체에도 1순위 청약이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분양시장에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의 1순위 청약 결과 2.96대 1를 기록했다.
특히 84㎡ A타입은 191가구 모집에 1516명이 몰리며 7.4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총 1004가구 중 임대와 특별공급을 제외한 84㎡ 569가구, 138㎡ 228가구 등 총 7978가구를 일반 분양했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공원 속에 들어서는 아파트 답게 단지내 산책로가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중앙에는 유럽의 궁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연못과 정원이 마련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주는 전나무 숲, 유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소재의 정원 등도 조성된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다.

교통은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이내에 예정돼 있다.

또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에 위치해 생활환경도 편리성을 깆췄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대단지일수록 요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조경과 각종 편의시설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요즘 같은 경기 침체기에는 불황에도 쉽게 시세가 흔들리지 않는 대단지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