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차입금은 3096억원으로 약 20% 증가했지만 총자산 대비 18% 수준으로 비슷한 규모의 건설사 평균인 39%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업계의 문제로 부각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나 부채 증가로 비율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자산 재평가 등이 반영돼 자본 부분이 감소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 보이는 거"이라며 "자사의 PF 규모는 조합의 사업비 대출 보증 및 담보 보증과 분양 완료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730억원 수준으로 업계 최소 수준이고 지난해 건설업계의 문제로 불거진 브릿지론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