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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예술작품 통해 온기 나눔 '앞장'...'장다비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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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예술작품 통해 온기 나눔 '앞장'...'장다비展' 개최

조폐공사, 문화소통 매개체 역할 '톡톡'
장애인,다문화가정,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전시회 진행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8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제5회 국제 '장다비展'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오는 28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제5회 국제 '장다비展'을 진행한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문화소통 매개체 역할을 톡톡이 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8일까지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가 주최하는 제5회 국제 '장다비展'을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다비展'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비장애인의 각 앞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마추어부터 전문작가까지 30명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동행’, ‘도시이야기’, ‘소소한 일상’ 등 회화, 공예, 사진작품 40여 점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DPI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지난 1986년 설립된 단체다.

대전DPI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정기 초청강좌 개최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 DPI의 의미 있는 전시를 개최 하게 되어 뜻깊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 가정이 한마음으로 꽃피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회장을 찾은 모두가 따뜻한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특별전시실을 국민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 작가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여 연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도 서양화 작품展, 동호회 사진展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