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에 이어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의 심볼과 로고를 8일 공개했다.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그래픽 모티프(Graphic Motif)는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 패턴으로 구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딥 그린(Deep Green)을 주색으로, 베이지(Beige)를 보조색으로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스함과 멋스러움을 구현했다.
아울러 기존 상업시설 브랜드 카림애비뉴와 파피에르가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던 것과 차별화해 '시간'은 브랜드명에서 전달되는 서정적인 룩 앤드 필(Look & Feel)을 제고하기 위해 깔끔한 서체의 국문과 한문을 적용한 박스 안의 라인의 움직임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더했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최초로 적용한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를 고양 장항지구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해 호수조망을 갖췄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