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 갈매’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지 5개월 만에 입주율 50%를 넘어서면서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한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해 제조형 중심의 기업들이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탁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했으며, 일부호실에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되어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가 단지 내 1층에 약 119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음달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사 임직원들은 향후 지속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과 더불어 웰니스케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업시설 내에는 빈티지 유럽풍의 디자인을 차용한 카페 등 특색 있는 MD 구성을 적용했다. 특히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유튜버나 소규모 스타트업 등 1인 위주의 신종 직종이 늘어나면서 업무는 물론 휴식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라이브오피스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의 입주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라이브오피스는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향후 더욱 인기가 올라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