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월 서울 오피스 빌딩 매매 거래량은 총 8건으로 직전월(9건) 보다 1건(11.1%) 감소했다.
그러나 거래액은 1조5273억원으로 2월 1935억원에 비해 689.3% 크네 증가했다. 지난해 동월의 6건, 1836억원과 비교하더라도 거래량은 33.3%, 거래액은 731.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3월의 경우 전체 8건의 빌딩 거래 중 7건이 GBD(강남, 서초)에서 발생했으며 거래액(1조5220억원)도 99.6%가 GBD에서 나왔다.
3월 서울 사무실(집합) 매매거래량은 124건으로 2월 89건과 비교해 39.3% 상승했다. 2023년 3월(81건)과 대비해서는 53.1% 늘어 지난해 10월(102건) 이후 5개월 만에 세자릿수 거래량을 기록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