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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0년째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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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0년째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6일 현충일 앞두고 임직원과 가족 46명 참배
2015년 자매결연 체결…10년째 묘역 돌보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오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한 후 위패봉안관과 전시관 등을 찾아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겼다.
이후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가 안치된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 및 태극기 꽂기, 비석 닦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0년간 총 703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꾸준히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교육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원 묘역 정화 외에도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및 물품분류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