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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철도기술 혁신을 위한 MOU 체결...미래 철도기술 실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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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철도기술 혁신을 위한 MOU 체결...미래 철도기술 실용화 기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왼쪽)과 17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이미지 확대보기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왼쪽)과 17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철도분야 기술 혁신 및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분야 연구 성과 실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연구개발과제 발굴, 추진타당성 검토 등 지원 및 교류 △철도 기술 수요조사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 등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공단은 현재 ‘초고속 하이퍼튜브’와 ‘세계 최초 무정차 승하차 열차시스템’, ‘철도 디지털 건설 및 유지관리 플랫폼 기술개발(디지털트윈)’ 등 미래지향적인 철도혁신 연구개발(R&D)을 기획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품질을 향상은 물론, 연구성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철도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KAIA와의 협력을 통해 철도 기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성과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