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이 18일 진주 본사에서 진주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 기후위기 적응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의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적응 거버넌스 구현 및 주민 인식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남동발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자원과 지원을 제공하고, 진주시복지재단은 사업 총괄과 운영 지원을 맡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후위기 적응역량 제고를 위한 주민 참여 실천행사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기후위기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