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철도건설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철도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철도 및 건설과 관련된 기술연구개발 및 사업화·실용화 등 공동협력 △연구 및 사업의 자문·심의 등 인적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 등 관련 인프라의 공동 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일의 건설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철도사업 경험이 풍부한 공단이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공단이 추진 중인 △철도 인프라 디지털 트윈화 △BIM 도입 등을 통한 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뿐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철도중심의 고속 대중교통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