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국립공원공단과 산불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최근 미국 LA 산불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을 예방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불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국립공원 내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국립공원은 생태계 보전의 핵심이자 국민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복지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 보호와 안정적 전력설비 운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