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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MOHH 어워드 3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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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MOHH 어워드 3관왕 수상

공로상, 시공부분 플래티넘상, 개인 최우수상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이 주관한 'MOHH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자사가 시공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현장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싱가포르 보건부 옹예쿵 장관. 사진=쌍용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OHH)이 주관한 'MOHH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자사가 시공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현장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싱가포르 보건부 옹예쿵 장관.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인 MOHH(Ministry of Health Holdings)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시공한 우드랜드 종합병원(WHC) 프로젝트로 공로상, 시공(Construction) 부문 플래티넘(Platinum), 개인 최우수상(쌍용건설 김석준 회장)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개인 최우수상(Individual Excellence Award) 에는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WHC 준공을 위해 발휘한 리더십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쌍용건설 관계자는 전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WHC는 싱가포르 북부 우드랜드 지역의 약 7만6600㎡ 부지에 연면적 38만6730㎡ 규모로 지하 4층∼지상 7층짜리 8개 동, 1천500개의 병상을 짓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말 준공됐다.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도 조성됐으며 전체 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 규모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