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니어 인턴십'은 60세 이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인턴십 참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여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HUG는 최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임대보증금보증 관련 고객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니어 인턴을 활용하여 상담 인력을 확충했다.
시니어 인턴들은 HUG의 각 영업부서에 배치되어 보증가입, 보증사고 처리 및 전세사기피해 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유병태 사장은 “60대 이상의 시니어 인력은 풍부한 경험과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들의 연륜과 경험을 활용한다면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