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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어린이날(5월5일)을 맞아 3~4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마랑 HAPPY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2일 마사회에 따르면,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주요 프로그램에는 △마술쇼(4회) △숨은 말마 찾기 △에어바운서 플레이(축구·농구·양궁) △텐트 드로잉 △분필로 아트 △친환경 화분 만들기 △낚시 놀이 등이 있다. 또 △버블 놀이 △대형 젠가·도미노·콘홀 게임 등 자율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마술쇼에서는 인기 마술사 최문석과 명지용, 김도도, 추정민이 총 4회에 걸쳐 공연을 할 예정이다. 각각 탭댄스 마술, 키즈 참여형 마술, 멘탈 마술 등 다양한 스타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피크닉과 F&B(식음) 프로그램의 경우 △미니어처 포니를 만날 수 있는 포니목장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돗자리존 △페이스페인팅과 솜사탕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프리마켓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거울 만들기 △양말목 꽃 키링 제작 △커피박 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가드닝 △꽃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이용 환경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많은 이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