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기기관차 클래식한 형태 정교하게 구현...검은색 바탕에 금색 장식 조화
6.25전쟁 당시 군수물자 등 수송...실물 국립대전현충원 전시
철도 문화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국민과의 접점 확대
6.25전쟁 당시 군수물자 등 수송...실물 국립대전현충원 전시
철도 문화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국민과의 접점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코레일유통은 오는 16일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인 ‘미카형 증기기관차’를 모티브로 한 철도 블록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모델이 된 실제 ‘미카형 증기기관차’는 지난 1919년부터 국내에 도입돼 주로 화물과 여객 운송에 사용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에는 군수물자 등 수송에 투입돼 ‘용기의 상징’으로 기록된 역사적 차량으로 대표적인 실물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전시돼 그 가치를 기리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단순한 블록 완구를 넘어 대한민국 전쟁사와 철도사의 교차점에 있는 미카형 증기기관차의 의미를 담은 교육적 콘텐츠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미카형 증기기관차 블록은 총 822피스(pcs)로 구성됐다. 서울역과 부산역에 위치한 철도 굿즈 매장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국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교외선 열차’, ‘화물열차’, ‘KTX 주요 역사’ 등을 주제로 한 블록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철도 블록이 아니라 한국 철도와 국가 수호의 역사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상징적인 콘텐츠”라며 “철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역사와 감동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철도 블록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에만 △뉴(NEW) 무궁화호 △KTX-청룡 △KTX-청룡 객차(확장세트) △옛 서울역 4종의 신규 철도 블록을 연달아 출시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서울역과 부산역에 철도 굿즈 전문매장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를 새롭게 오픈해 철도 굿즈는 물론 철도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역사 내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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