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 사장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A)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강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 소멸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구조적 문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창업 지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지자체·민간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보다 다각적인 지원과 협업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