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모든 운전자를 대상으로 삼성화재 앱을 활용한 ‘무사GO 착한 드라이버를 찾아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사GO 착한 드라이버를 찾아라!' 챌린지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활용하여 △운전점수 △교통안전퀴즈 등 안전운전 미션을 수행한 운전자에게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안전운전 점수 산정은 △급출발 △급정지 △급가속 △급감속 △급회전 △과속 등 7개 분야의 운전습관을 분석하여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TS는 월간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운전자와 전월 대비 안전운전 점수가 크게 개선된 운전자를 ‘착한 드라이버’로 선정하여 △타이어 교체 △출장 세차권 △주유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상장 등을 포상으로 지급한다.
특히, 65세 이상 베테랑 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일반 운전자와 별도로 순위를 산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TS는 삼성화재 앱을 통해 장마철과 휴가철 등 시기별 교통안전 퀴즈를 제공하여 정답자에게 100포인트를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모바일 앱을 내려받고, 블루투스로 차량 연동 후 안전운전을 실천하면 된다.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용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TS는 이번 챌린지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문화를 확산시켜 국민이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규제나 단속이 아닌 스스로 운전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해 안전운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자율적인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향상되어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