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우미건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모아주택으로 확장 계획

글로벌이코노믹

우미건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모아주택으로 확장 계획

지난해 12월 상봉역4구역 이어 상봉역5구역 수주
‘Lynn.에디션324’ 제안...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223가구
모아주택 확장 시 지하3층~지상29층, 324가구 조성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324’ 투시도. 사진=우미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에디션324’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지난해 12월 상봉역4구역 수주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미건설의 이번 수주로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조성된다.

1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2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8112.9㎡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7.5㎡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상향, 정비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하게 된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에디션324’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223가구다. 다만 모아주택으로 확장되면 지하3층~지상29층, 324가구로 건설될 예정이다.

수주금액은 약 787억원 규모이며 모아주택으로 확장될 경우 105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상봉역5구역은 상봉역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상봉역은 현재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다니는 서울 북부의 교통 요충지이며 향후 GTX-B노선 환승복합역사가 건립되면 수도권 요충지로의 이동이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생활인프라도 잘 조성되어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먼저 수주하여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4구역 ‘Lynn.에디션514’는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의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