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은 서울시 관내 교량시설물을 진단·점검하는 민간 진단업체와 이를 감독하는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간 진단업체의 위험성평가 도입·향상 지원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원과 서울시가 협업으로 마련했으며 8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원이 개발한 교량시설물 진단업무에 대한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을 전파하고, 특수교량 유지관리 기술 사례와 제3종시설물 모바일 점검 시스템 사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 진단·점검 작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