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한국야금 청주공장에서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야금과 미래 제조 산업 이끌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인재 양성과 우수 인재 취업 지원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운영 △공동의 지원 사업개발 및 협력 △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국야금은 기계, 금형 계열 전공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실습과 교육에 필요한 1억 원 상당의 절삭 가공 공구를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 기증했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정밀가공,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국내 제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