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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한국야금과 뿌리산업 이끌 기술인재 키운다...절삭공구 기증·실무교육 현장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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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한국야금과 뿌리산업 이끌 기술인재 키운다...절삭공구 기증·실무교육 현장성 강화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디지털기계시스템과에서 한국야금(주) 재직자를 대상으로 협동 로봇을 이용한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디지털기계시스템과에서 한국야금(주) 재직자를 대상으로 협동 로봇을 이용한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


한국폴리텍대학은 13일 한국야금 청주공장에서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야금과 미래 제조 산업 이끌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 인재 양성과 우수 인재 취업 지원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운영 △공동의 지원 사업개발 및 협력 △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국야금은 기계, 금형 계열 전공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시험 실습과 교육에 필요한 1억 원 상당의 절삭 가공 공구를 한국폴리텍대학에 무상 기증했다.
기증된 공구는 기계가공·금형 제작 실습의 질을 높이고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실무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정밀가공, 금형, 용접 등 뿌리산업 분야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국내 제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