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2개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정비사업 수요자 선택형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부동산원에 따르면 번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과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통해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는 풀어나갈 수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및 관리지역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일반 국민에게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