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을 맞아 ‘2025 충청권 학생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선은 7월 17일 열리며, 참가자는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은 미래 창업인재 발굴·육성과 청년창업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학생창업행사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서울창업허브에 이어 충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는 조폐공사와 충남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기획한 것으로, 대전·충청권 대학(원)생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선은 7월 1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우수팀 8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폐공사는 수상팀에게 최대 250만원의 상금과 조폐공사 본사 내 지역창업기업 육성공간인 ‘상생협력센터(KOMBI)’ 입주심사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생협력센터(KOMBI)’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 인프라, 교육, 복지혜택과 디자인·홍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지역창업기업 육성 인큐베이터이다. 지난 2019년부터 창업기업 총 25개사가 성장 발판으로 삼았으며, 지난해에는 총 63개의 일자리와 1억82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