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18일 거창군 구인모 군수가 부산 본사를 방문하여 양 기관 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협력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20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예정된 양수발전 신규 사업자 선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부발전과 거창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지 여건 △지역 수용성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거창군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지형 여건,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양수발전 최적 입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 연말 예정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기 위한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