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이 올해 발표된 공공기관 정부경영 평가에서 평가 대상 기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24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남동발전의 A등급 획득은 평가 대상 기관인 32개 공기업과 55개 준정부기관이 받은 등급 중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등급으로,이번 결과를 통해 남동발전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민간기업 CEO와 재선 국회의원을 두루 지낸 강기윤 사장의 경영역량이 직접 반영된 결과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기윤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에 따라 남동발전은 수소발전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에너지 전환 선도, 신재생 사업 및 해외사업 확대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경영전략 실행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했고, 전방위 재무관리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당기순이익 개선, 총 금융부채 감축,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개선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두는 등 경영관리와 주요 사업 등 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경영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및 전략기획 △재무성과 관리 △직무중심 합리적 보수체계 전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CEO의 강력한 리더십에 기반해 국가에너지 정책 이행과 에너지전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균형 있게 수행한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발전설비 운영효율성 확대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대 노력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발전설비 운영효율성 부분에서는 △고장 정지율 감소 △발전운영비용 최저 원가 달성 △중대재해 제로 등의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했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부분에서는 △전력수요 중심의 대체건설 신모델 구축 △디지털플랫폼에 기반한 신재생설비 최적운전 능력 확보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나타난 우수한 성과는 노동조합을 포함한 전 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까지 모두 함께 노력하고 하나 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동력 삼아 신정부 에너지정책에 발맞춘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전략을 통해 50만 일자리 창출, 100조 원 경제 유발효과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