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오는 10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1개소 이상의 정거장을 포함하는 총 길이 1㎞ 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 측면에서의 철도시설 이용,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여객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구민운동장역과 동구 이시아폴리스 일원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TS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서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에 대한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