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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동·호 지정 분양…“투자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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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동·호 지정 분양…“투자 문의 이어져”

전용 84㎡ 최고가 6억900만원…가격 경쟁력 갖춰
34만㎡ 규모 곤지암역세권 개발사업 수혜 기대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역 인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을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84·139㎡ 635가구로 조성된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곤지암역 일대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스트레스 DSR 1단계가 적용되는 점도 강점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6억900만원 수준이다. 최근 광주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 전용면적 84㎡ 최고가가 7억9000만원 상당인 것에 비해 1억8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는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1년 전보다 10.8% 급등했다. 사업계획 승인 신청 단지에서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 수준의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는 등 분양가 상승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실거주 중심의 수요에 가격 경쟁력까지 주목받으면서 서울과 성남 등 수도권 곳곳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이 주목을 받으면서 빠른 시일내에 잔여세대 계약이 마무리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저층(1~3층) 세대는 월패드·리모컨을 이용해 거실 창호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보호와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세대당 약 1.5대로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각 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돼 미니신도시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곤지암 역세권 사업은 곤지암역 배후 34만여㎡ 규모의 부지를 각각 17만여㎡씩 분할해 2단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2월 말 준공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