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이 중소벤처기업 우수인재 양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공단과 폴리텍대는 중진공이 운영 중인 '기업인력애로센터' 네트워크를 전국 한국폴리텍대학 교육과 연계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취업 확산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 상호 협력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 병행 공동 추진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 및 활용 △청년창업사관학교 연계를 통한 창업자 육성·발굴 △내일채움공제 사업 안내 및 홍보 등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교육기관이 함께 산업 현장 인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한 사례"라며 "기술 중심 실무교육, 취업 매칭,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