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서면역도 한 정거장
전체 아파트 4베이…생활·교육 인프라도 좋아
전체 아파트 4베이…생활·교육 인프라도 좋아

쌍용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8층 높이로 들어서며 아파트 432가구(3개동)와 오피스텔 36실(1개동)을 합쳐 총 468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52가구, 84㎡B 90가구, 84㎡C 90가구며 오피스텔(아파트 청약 후 별도 청약 예정)은 전용 84㎡ 36실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서면역 일대에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와 부암역 인근 온종합병원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반경 300m 안에 부전초가 있으며 항도중과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동성고, 부산동고, 경원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아파트는 전 가구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안방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도입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골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프라이빗 샤워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되어 편의를 높였다.
오피스텔은 이웃 간섭이 없는 프라이빗 단독층 구조로 전 실 단독형 복도 형식으로 설계돼 프라이빗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청약 자격은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청약 통장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서 지역별 면적에 따른 예치금을 충족해야 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용면적 84㎡로 분양되는 만큼 추첨제 물량이 60%에 달한다.
또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돼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내 계속 무주택세대인 경우만 가능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2025년 6월 27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15일에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