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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서울푸드 팝업스토어 수익금 1130만원 전액 기부...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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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서울푸드 팝업스토어 수익금 1130만원 전액 기부...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코트라는 이달 3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푸드 2025’ ESG 캠페인 현장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 1130만 원 전액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왼쪽)이 문광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코트라는 이달 3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푸드 2025’ ESG 캠페인 현장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 1130만 원 전액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왼쪽)이 문광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3일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의 ESG 캠페인 일환으로 운영된 사회적기업 팝업스토어의 판매 수익금 1130만원 전액을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는 6월 전시회 기간 중, 상상이상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한 무어스커피 팝업스토어의 판매 수익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고용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푸드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서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푸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국내 전시회 최초로 탄소배출 절감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그린 마이스(Green MICE)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식품을 나누는 ‘러브 푸드(Love Food)’ 기부 캠페인을 포함해, 식품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발달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푸드를 통해 ESG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