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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방배신삼호에 ‘래미안 원베일리’ 뛰어넘는 조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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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방배신삼호에 ‘래미안 원베일리’ 뛰어넘는 조경 만들겠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조경 설계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서도 협업
“조경은 미래가치 결정짓는 핵심요소”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에 제안한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에 제안한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에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애버랜드를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 고급 리조트, 공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조경산업을 선도해 왔다.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방배신삼호 재건축 단지명을 더 스퀘어 270(THE SQUARE 270)으로 정하고 외관과 평면 특화 설계에 이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프리미엄 조경 특화와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경은 단지의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라며 “조경 하나만으로도 단지의 미적 완성도와 입주민의 삶의 질, 단지의 가치와 정체성까지도 높이는 전략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새 아파트 주동에 7.5~10m에 달하는 필로티를 건설한다. 개방감은 물론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높이다. 325m에 달하는 회랑형 산책로는 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조경과 예술, 건축이 결합된 ‘살아있는 갤러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네이처 스퀘어, 아트 스퀘어, 커뮤니티 스퀘어로 구성된 테마 광장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입주민 휴식 공간으로 설계되고 입주민 커뮤니티 중심에는 최고급 호텔 수준의 조경을 갖춘 루미에르 가든(Lumiere Garden)이 배치된다.

한편,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은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