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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829억…전년 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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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829억…전년 比 흑자전환

작년 2분기 588억 적자서 흑자전환
매출 7376억…전년동기 比 24% 감소
6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8조5000억
한화는 4일 발표한 실적 공시를 통해 건설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8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588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이다.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건설부문 본사. 사진=한화 건설부문이미지 확대보기
한화는 4일 발표한 실적 공시를 통해 건설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8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588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이다.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건설부문 본사.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올해 2분기 영업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화는 4일 발표한 실적 공시를 통해 건설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이 8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588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이다.

한화는 “일부 프로젝트 준공 정산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737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형 사업이 준공된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
한화는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 “서울역 북부 역세권 공사와 수서역 환승센터 착공이 예정돼 있다”며 “이라크 비스마야 신소시 건설사업 중 3만세대 준공과 잔여 7만세대 공사 재개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8조5000억원 규모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