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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안전전략 대책 회의...윤길호 대표 “무재해 현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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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안전전략 대책 회의...윤길호 대표 “무재해 현장 실현”

전 임원 참석해 중대재해 근절 논의
현장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등 추진
윤 대표 “중대재해, 우리 모두의 책임”
지난 11일 윤길호 계룡건설 대표(사진 가운데)가 대전시 서구 탄방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윤길호 계룡건설 대표(사진 가운데)가 대전시 서구 탄방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이 경영진을 비롯해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길호 대표를 포함한 전 임원이 참여해 무재해 실현을 다짐하는 안전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이 지난 11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건설현장의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와 본사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윤길호 대표를 비롯한 전 임원이 모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위험성 평가 체계 강화, 안전교육 내실화, 신호수 등 안전요원 배치 실태 개선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경영진과 현장 간 소통 강화,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고도화, 현장 맞춤형 교육 확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 협력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입체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윤길호 대표는 “중대재해는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전략 회의를 계기로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정착시켜 무재해 현장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안전 관련 전략회의와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