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일본의 고령화로 확대되는 채용시장과 외국 인재 채용 증가 흐름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2025 일본 온라인 잡페어(Online Job Fair) 여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유망기업과 한국 청년 인재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 일본지역본부 산하 도쿄·나고야·후쿠오카 무역관이 공동 주관하며, 일본 3대 권역(관동·중부·규슈)에 위치한 75개 기업에서 총 162개 직무를 발굴했다.
참가 기업들은 사무·영업·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대 1 면접 기회를 제공하며, 채용이 확정되면 정규직 채용과 함께 연계비자 발급 등 안정적인 현지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민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은 아시아 본부를 둔 글로벌기업이 다수 포진한 취업시장”이라며 “이번 잡페어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일본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