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은 iM금융그룹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 '더블기부' 사업이 목표보다 2주 앞선 지난 16일에 조기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된 것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사업이다.
8300여 명의 누리꾼 기부와 한국부동산원․iM금융그룹의 매칭 기부를 합산하여 총 7390만원이 조성돼 목표 기부 금액인 73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의 100번째 더블기부사업으로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그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보훈 가족입니다. 8월이 견디기 힘든 폭염의 시간이 아닌 위로와 존경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누리꾼의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그 뜻을 더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 △대구·경북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은철 부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부가 단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국민과 함께 상생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