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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노사, '마을 공동체 공간 개보수' 한마음..."마을 활력, 주민 화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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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노사, '마을 공동체 공간 개보수' 한마음..."마을 활력, 주민 화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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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노사는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전남 나주 포두·동녕 마을에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공동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회관의 낡은 시설을 정비해 고령 주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전기기구, 방충망, 냉방기 등을 교체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김은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측과 함께 지역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라며“더 나은 농어촌의 내일을 위해 노동조합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공동체의 사랑방이자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비롯한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농어촌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