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사가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는 40여개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공공기관 및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있어 AI의 핵심 역할을 조명한다.
28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 ‘탄소중립관’ 전시회에 참여해 ‘Better Energy for Us & Earth’라는 구호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한 28일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1:1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김동섭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석유공사는 기존의 자원개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제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