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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전력수급 중요한 시기, 긴장 늦추지 말아야"...영월·삼척 빛드림본부 찾아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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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전력수급 중요한 시기, 긴장 늦추지 말아야"...영월·삼척 빛드림본부 찾아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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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진이 직접 전국 사업소를 방문해 설비 및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집중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김준동 사장은 지난 1일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직접 챙겼다.
김 사장은 발전소 현장을 둘러보며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전력수급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자체 기동 점검반 운영으로 고장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