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9일 부산 본사에서 CEO 주재로 ‘하동화력의 슬기로운 전환을 위한 전사 에너지전환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전환 TF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수명이 종료되는 하동화력발전소의 슬기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하여 올해 1월에 출범한 회의체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회의부터 에너지 전환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대체건설 △인프라 활용·고용안정 △인력전환 △지역경제 지원의 4개 분과로 개선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더했다.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적극 부응하는 공기업으로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협력사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등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