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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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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구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서울시·해비타트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2일 용산구 수혜 세대서 주택 헌정식
추석 맞아 주거생활지원세트도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서울 용산구의 중증장애인 가구에서 리모델링 주택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헌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서울 용산구의 중증장애인 가구에서 리모델링 주택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헌정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구 중증장애인 가구의 주택을 리모델링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일 서울 용산구의 중증장애인 가구에서 리모델링 주택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식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15개 가구 중 가장 열악한 주택을 선정해 진행됐다. 조성호 서울시 주택정책관,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 주거개선을 지원한 가정은 중증장애인 모녀가 함께 생활하는 가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방 공간 전체를 개선하고 샤워실을 신설하는 등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맞아 서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거생활지원세트도 기부했다. 지원 물품은 식료품과 방한조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이라며 “서울시와 함께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이 올해 15가구를 대상으로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함께께 서울시 내 취약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후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송파구, 서초구 등 15가구의 주거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