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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재개발' 본궤도...인천항만공사, 원도심 재생·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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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재개발' 본궤도...인천항만공사, 원도심 재생·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위치도. 제공=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위치도. 제공=인천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1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15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고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3개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3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올해 10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계획 고시를 통해 재개발사업 대상지의 위치 및 면적, 사업의 명칭 및 목적, 사업기간 등이 결정되며, 고시 이후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실시설계 및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원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도 중추적 역학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사업계획 고시는 인천 내항 재개발의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