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3만8692㎡ 규모 상온물류센터
이퀄베이스 물류센터공사 연이어 수주
“실적 확대…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이퀄베이스 물류센터공사 연이어 수주
“실적 확대…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요진건설은 싱가포르 물류 전문 개발법인 이퀄베이스(Equalbase)가 발주한 양주 남면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요진건설은 이천 백사물류센터에 이어 이퀄베이스의 공사를 수주하개 됐다.
양주 남면 물류센터 신축공사는 경기 양주시 남면 입암리 일원에 연면적 3만869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상온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며 이번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진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국내 주요 거점에서 물류센터 착공을 이어가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만 화성 덕우리, 이천 모가면, 양주 석우리 등 총 4개 물류센터 현장이 공사에 들어갔으며 현대인베스트먼트와 선진그룹이 합작해 발주한 선진 세이프(SAFE) 물류센터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요진건설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한 도심권 오피스 개발사업과 LH 매입약정 오피스텔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시공사로 선정돼 있어 하반기 수주 실적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우량 발주처의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해 실적 확대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한편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강화된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도록 안전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