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농어촌공사는 사내벤처팀 '워터팜'이 저수지 수생식물 마름을 활용한 친환경 뷰티 브랜드 '누로아(NUROA)'를 공개하고, 첫 제품으로 '누로아 앰플'을 21일 선보였다.
‘마름’은 농업용 저수지에 자생하는 대표적 수생식물로 생장기에는 영양염을 흡수해 조류 확산을 억제하는 등 수질관리에 기여하지만, 가을철 대량 고사 시 분해 과정에서 용존산소가 소모되고 영양염이 재유입되어 수질관리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워터팜’은 마름 열매에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확인하고 이를 화장품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데 주력했다. 수생식물 자원을 새롭게 활용해 경제적 가치 창출과 저수지 환경 개선을 함께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박소미 한국농어촌공사 워터팜 팀장은 “누로아는 ‘세상에 이로운 아리따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라며, “수생식물 자원을 활용해 농업의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업 혁신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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