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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 출범...건설안전 제도 전파·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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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 출범...건설안전 제도 전파·확산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이미지 확대보기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를 출범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건설 현장 사망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건설안전 올인원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건설 참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상시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이 잇따라 건설안전 관련 제도들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제도의 체계적인 전파 및 참여자 간 협력 부족으로 건설안전 제도의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관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 정부 정책공약 중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과제의 일환으로 건설 참여자들이 정책을 이해·공유하고 개선 관련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한 것이다.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수도권 28개 기관의 건축과·재난안전과·건축안전센터 등 건설 인·허가 및 안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정례회의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상시 협력체계를 통해 민·관·공 협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기술·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